[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은퇴를 번복하고 설원 위로 돌아온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다음주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각) "본이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본은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82차례 우승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FIS 알파인 월드컵 82회 우승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97승,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강 동메달을 수확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본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가 지난달 중순 복귀를 선언했다.
올해 4월 무릎 수술을 받고 현역 복귀를 준비한 본은 이달 초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FIS컵 대회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FIS컵 대회에서 4차례 레이스를 펼친 본은 활강에서 24위, 슈퍼대회전에서 19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FIS컵 대회는 월드컵, 대륙컵보다는 낮은 등급의 대회다.
한 차례 공식 대회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본은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월드컵 대회 복귀전을 치른다.
본은 월드컵 대회에서 거둔 82승 중 5승을 생모리츠에서 거뒀다.
본이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9년 1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마지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14일(한국시각) "본이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본은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82차례 우승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FIS 알파인 월드컵 82회 우승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97승,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강 동메달을 수확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본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가 지난달 중순 복귀를 선언했다.
올해 4월 무릎 수술을 받고 현역 복귀를 준비한 본은 이달 초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FIS컵 대회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FIS컵 대회에서 4차례 레이스를 펼친 본은 활강에서 24위, 슈퍼대회전에서 19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FIS컵 대회는 월드컵, 대륙컵보다는 낮은 등급의 대회다.
한 차례 공식 대회 출전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본은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월드컵 대회 복귀전을 치른다.
본은 월드컵 대회에서 거둔 82승 중 5승을 생모리츠에서 거뒀다.
본이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9년 1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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