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기회캠퍼스 우선 도입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수원 광교 사옥에서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플랫폼인 ㈜쏘카와 '탄소 저감형 카셰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GH의 광교 기회캠퍼스와 광교 GH사옥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GH의 다양한 개발사업에 카셰어링 등 공유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GH 광교 기회캠퍼스 사업은 광교 택지개발지구에 청년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 주민의 공간 복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차량 보유율이 높지 않은 청년층에게 차량 공유서비스를 제공해 편의를 증진하고, 탄소저감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카셰어링 활성화로 탄소배출 저감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도모해 ESG경영 혁신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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