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정치참여 교육 자료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학생들이 정치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개발은 학교에서의 정치참여 교육 원칙인 정치적 중립성, 토론식 교육, 현장 중심 교육, 민주·인권·참여 증진의 교육, 원론적인 정치 관련 교육 원칙을 토대로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 자료 보급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정치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을 제정했다. 매년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정치참여 역량을 강화하는가 하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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