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와 강남구 현직 교사 협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플랫폼 강남인강이 오는 16일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강좌 '대치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치동 학원가의 심화 학습과 강남구 현직 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터넷 강의로 구현했다.
대치클래스의 목표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 첫 내신에서 1등급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영어, 수학, 과학 3개 과목에서 총 7개 강좌 181개 강의를 제공한다.
영어는 ▲1등급 영어 듣기 ▲1등급 영문법 ▲노베이스(know-base) 특강, 수학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개념편 및 유형편 ▲고1 첫 내신 1등급 목표반, 과학은 ▲고1 첫 모의고사 준비반으로 이뤄졌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재와 자료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교재를 활용한다.
수강 대상은 강남인강 정회원 중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강남인강 누리집(edu.ingang.g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개강을 기념해 특별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강남인강 정회원이 수강 신청 후 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는다. 예스24 2만원 상품권(5명), 다이소 5000원권(20명), CU 3000원권(30명), 편의점 음료 교환권(100명) 등이 마련돼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치클래스는 교육 1번지 강남구의 수준 높은 교육 역량을 담은 강좌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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