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아에스티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4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이다.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준법 경영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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