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명 캐주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250년 역사 지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내 직진출을 선언한 독일 유명 캐주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버켄스탁코리아는 다음해 4월 압구정에 국내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주력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약 250년 역사를 지닌 버켄스탁은 1970년대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되며, 현재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발바닥의 아치 모양을 살린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코르크 소재 깔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계 유명 지역 이름을 빌린 애리조나와 보스턴, 마드리드, 시드니 등이 있다.
국내에는 병행수입 형태로 들어와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신기 시작하면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 LF를 통해 소개됐다가 2022년을 끝으로 LF와 계약을 종료했다.
올해 들어 한국에 직진출하며, '버켄스탁코리아' 법인을 세웠다. 이사에는 독일인 라울보트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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