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내년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28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보다 336명 늘어난 규모로, 사업비는 올해보다 11억원이 증가한 216억원이 투입된다.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의 3가지 유형으로 신청 받는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11개월 동안 노노(老老)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을 한다.
노인 역량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과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업무 보조 등을 한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정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물품 생산 등 수익 활동을 한다.
박정현 군수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증대는 물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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