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CP 도입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정착
우수 협력사 확보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공정거래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과 함께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공정거래 CP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 협력사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공정거래 CP 운영을 위해 독립적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하고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정거래 활동을 이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17년부터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임직원들의 공정거래에 대한 의식 고취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성이 확대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가 확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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