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장수기업 된 대양전기공업…부산중기청, 현판제막식

기사등록 2024/12/13 08:37:37

선박용 조명 국산화…방산·자동차 등 분야에 진출

[부산=뉴시스]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에서 올해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에서 올해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에서 올해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 이래 선박용 조명, 방산 제품, 자동차 센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함정용 배전반 및 통신시스템, 자동차용 압력센서 등이다. 매출의 약 44%를 수출하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2006년 세계 4번째로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을 개발하며 해양 기술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조선, 방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이루었다.

대양전기공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며 환경·인권·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권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도 자산총액 5000억원 이하 기업 중 ESG 평가 2위를 차지했다.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으로 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기술 혁신과 사회 공헌을 기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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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3 08:3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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