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정원이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정원은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원은 팬들의 댓글을 읽던 중 "'연애하냐'고 올라왔는데 나 연애 안 한다. 담배 피냐고도 하는데 담배도 안 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관련해) 올리신 분들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연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핀다.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원과 윈터가 서울 청담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 텐데 좋겠네. 윈터가 먼저 택시 타고 그다음 양정원이 타고 나감"이라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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