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편의점 5개 직영점 중 1개 가맹점으로 전환
"점주가 가장 이익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운영"
[서울=뉴시스]주동일 김민성 기자 = 이랜드킴스클럽이 내년 '킴스 편의점' 가맹사업에 나선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랜드킴스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편의점 '킴스 편의점' 직영점 5개 매장 중 1곳을 다음해 1분기 가맹점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랜드 측은 "점주가 이익을 가장 많이 가져가게 하는 구조로 현재 서울 전역에 5개 매장을 운영해 상품 구성 등을 테스트하고,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 중 기존 5개 매장 중 한 개 매장을 우선 가맹점으로 전환해 모델 점포를 만들고 가맹점으로 수익 등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지난해 6월 봉천점을 시작으로 신정점, 염창점을 오픈하고 올해 신촌점, 도곡점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이랜드 측은 또 "킴스편의점은 로컬푸드를 입점시켜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더 폭넓고 신선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이랜드킴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황성윤 대표는 10월 이랜드 유통부문 총괄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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