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입장 선회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의원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혼란을 막고 민생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탄핵 표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당초 입장을 선회했다.
그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과 함께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