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 왕비 허황후 고향 인도와 교류 발판 마련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경남·인도 관광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희곤 재단 대표이사와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의 회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서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가야역사와 관광·MICE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실행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인도 관광 기관·단체·기업 대상 경남관광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인도 관광 기관·단체·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 지원 등에 협력한다.
라메시 아이어르 회장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인도와 한국 간의 경제·문화 교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도·경남이 공유하고 있는 가야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은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 왕비 허황후의 고향 인도와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가야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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