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내년도 우수장애인 선수 3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한 육상 등 5개 종목, 7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 및 경기 종목별 특성, 개인 훈련환경 등을 고려한 평가를 진행했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육상 2명, 역도 1명으로 총 3명의 선수를 내년도 수성구 우수장애인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내년부터 2년간 훈련지원금, 대회출전비, 국제 및 국내 공인대회 입상에 따른 입상보상금 등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수성구,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올해 '감염병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자치구의 감염병 대응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며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수성구는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 완성도를 높이고 생애주기별로 집단을 특성화해 월별 감염병 사전예보제를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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