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희생·기억' 횡성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2일 실내체육관에서 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보훈가족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한마음대회는 상이군경회 등 7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에 이어 월남참전자회 강원도지부 이종수 홍보위원장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정례행사로 지역 주민의 호국 보훈의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횡성군보훈단체협의회는 7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로 구성된 단체다. 보훈 선양과 건전한 안보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에 지속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이종영 회장은 "보훈가족 행사를 정례화해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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