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길게 쓸 가치 없다" 일축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윤 정권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즉각 탄핵해야 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정권퇴진 대전운동본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즉각 탄핵하고 구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서는 "성명서를 길게 쓸 가치가 없다"며 "내란범의 변명과 호도 따위에 흔들릴 국민이 아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 구속하라"라고 3줄만 담겨있었다.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이 선포했다가 국회에서 비상계엄령 해제가 가결되자 6시간 만에 해제했다.
이에 본부는 지난 4일부터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등지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외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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