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소통협력센터 '소통과 화합' 성과공유회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소통협력센터가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2024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밀양소통협력센터의 연간 성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역 변화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민 실험 프로젝트 참여자 8팀의 캠페인, 워크숍,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 시민 대화모임, 시민 실험 프로젝트 등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중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담은 아카이빙 자료가 전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밀양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가족센터, 행복 나눔 송년회 개최

밀양시는 가족센터가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화합의 장 등을 통해 문화적 융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A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만난 다문화가족들과 만남이 반가웠으며 이 축제를 매년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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