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여전히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는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전히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변명과 궤변만이 가득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담화를 보고, 다시 한번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윤석열의 말은, '국민의 뜻에 반해, 국민을 대상으로 싸우겠다'는 말과 다름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남은 길은 오직 탄핵뿐이다. 다가오는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국민의힘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