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동행 일자리 우수기업’ 내년 3월 신청받는다

기사등록 2024/12/12 11:21:27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청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신청 대상은 제주지역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을 고용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대상은 청년 노동자(18~39세) 평균 총 임금이 제주도 생활임금 이상이고, 1년 이내 인위적인 노동자 감원이 없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청년지원금과 기업지원금을 받는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의 고용 안정과 정착을 돕는 제도다.

높은 임금 수준과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갖춘 기업들을 2022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서비스업, 제조업 등 총 14개 기업 소속 청년 노동자 280여 명이 지원받았다.

청년노동자는 임금보전, 입학지원금, 직무훈련비 등 일·가정 양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선정 기업들의 근로자 고용 안정과 조직문화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며 “우수기업 확산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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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동행 일자리 우수기업’ 내년 3월 신청받는다

기사등록 2024/12/12 11:21: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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