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별 강점 기술 키운다…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기사등록 2024/12/12 13:30:00

최종수정 2024/12/12 15:04:23

과기정통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제5회 회의 개최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보고…지역 연구성과 확산 모색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각 지역별로 강점을 가진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확산시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지방협의회) 제5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5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에서는 ▲지역기술혁신허브 운영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및 추진계획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R&D) 신설계획 ▲지역별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결과 및 지원방안 ▲지자체 2026년 예산 연계 후보사업 선정 결과(안) 등 총 6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출연(연)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으로 꾸려졌다.

허브는 광역지자체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운영계획에 맞춰 원천기술연구,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등 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전방위 활동을 수행한다. 이에 정부는 허브 전담 조직 및 지역에 필요한 공백 영역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신설해 특별자치도에 대한 시범 지원을 시작으로 타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의 주력산업 분야 지역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해 지역 주력산업 내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핵심품목을 도출했다.

특히 지원 대상을 혁신성·성장성이 높은 '(예비)선도기업' 및 '잠재기업'으로 표적화하는 형태로 사업의 전략성, 수월성, 효과성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기획했다.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으로 이를 통해 총사업비 등이 확정될 예정이며, 적정성 검토가 완료된 이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과학기술혁신계획을 수립한 11개 지역은 지역이 강점을 지닌 중점기술 분야와 해당 분야의 거점연구기관을 설정했다. 해당 분야의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및 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과 중점과제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들도 지역의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3개 지역에서는 지역별 중장기 전략과 연계해 지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점기술 분야의 2026년 신규 R&D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역에서는 산학연 협력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했으며,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했다. 정부는 전문가 컨설팅과 소관부처 검토를 거쳐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등이 인정된 강원·경북·대구·대전·부산·전남·충남 등 7개 지역에서 제안한 사업을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역 스스로 지역의 역량을 분석하여 지역이 강점을 지닌 기술 분야를 설정하고, 해당 분야를 육성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이 수립됐다"며 "지역별 전략이 제대로 이행되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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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별 강점 기술 키운다…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기사등록 2024/12/12 13:30:00 최초수정 2024/12/12 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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