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관계기관 한 자리에…핵심성과 공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인천 영종도에서 '2024년 4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협의체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및 귀어학교 등 귀어귀촌 관계기관 간에 마련된 상시 협력체계로 매 분기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다.
전국의 귀어귀촌 관계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관계기관 간 업무협의뿐만 아니라 일선 어촌마을, 어촌계 등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 협업과제 발굴 등을 위해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와 연계해 추진됐다.
성과공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각 기관에서 중점 추진한 핵심·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내년도 귀어귀촌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2024년 우수 어촌정착상담사로 선정된 김현석 상담사가 귀어인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2025년 양식장 임대사업 운영 및 협력 방안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센터 관계자는 "귀어귀촌 관계자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어촌에 신규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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