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1순위 전국구 청약 가능
16일 특공, 17일 1순위 청약…총 642가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3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6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84㎡A 262가구 ▲전용 84㎡B 145가구 ▲전용 99㎡ 235가구 등이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461가구가 배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24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 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세대의 50%가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주택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바로 옆에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 국제학교(예정)와 학원가(예정), 도서관(예정) 등 각종 교육 관련 시설이 가깝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자리한다. 평택지제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며, 수원발KTX 및 GTX-A·C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 먼저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용지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평택아트센터(예정), 평택신청사 행정타운(예정) 등 문화·행정 인프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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