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85억원 지급

기사등록 2024/12/12 07:40:30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85억원을 1만5206농가 8367ha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 5년차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1000㎡에서 5000㎡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지난해 120만원 대비 10만원이 인상된 연 130만원을 지급했고 그 외 농업인에게는 신청면적의 구간별 ha당 평균 197만원의 면적 직불금이 지급된다.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의무교육,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비료 사용기준 준수,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등 17개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준수 사항별로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진주시는 “올해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농가에 공익직불금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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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85억원 지급

기사등록 2024/12/12 07:4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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