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권 최초 전통주 박람회인 2024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 대구(막스포 대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1일 한국막걸리협회에 따르면 막스포 대구는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하고,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더페어스가 공동 주관하며, 전통막걸리부터 프리미엄막걸리, 막걸리키트, 각 지역 막걸리 특징을 담은 제품 등을 선보인다.
2024 막스포 대구에서는 전국의 유명 양조장 50여개, 양조제조설비와 원료, 안주류 제조 등 100여개사가 참가해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MZ세대에게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막걸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막걸리의 소득 증대도 꾀한다.
참여업체와 관람객이 풍성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미나와 체험행사는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부터 개최된다.
전통주 자격증 취득 방법, 전통가양주의 유래, 소규모 양조장의 창업과 운영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요거트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막걸리 기념잔 굿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직접 최고의 막걸리를 뽑는 막걸리왕 어워즈를 진행해 투표만 해도 경품을 제공한다.
조선팔도 막걸리 프리시음존에서 관람객이 미처 맛보지 못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막스포 대구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며, 현장 티켓은 구매 후 입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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