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 대통령 글자 앞 '내란' 추가

기사등록 2024/12/11 17:04:47

민주노총 경남본부,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해

창원시, 천으로 가려 놓고 처리 방향 고심 중

[창원=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청사 앞에 설치되어 있는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에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지난 10일 오후 대통령 윤석열 글자 앞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을 추가했다.(사진=독자 제공) 2024.12.11.
[창원=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청사 앞에 설치되어 있는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에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지난 10일 오후 대통령 윤석열 글자 앞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을 추가했다.(사진=독자 제공) 2024.12.11.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도 대통령 탄핵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창원특례시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청사 앞 회전로타리 화단에 지난 4월 24일 설치된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의 '대통령 윤석열' 글자 앞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이라는 문구가 칠해졌다.

2일 산단공 경남본부 등에 따르면 '내란' 글자는 윤석열 친필 표지석이 창원에 있다는 제보를 받은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지난 10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 칠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 측은 이미 많은 국민이 윤석열은 내란범이자 내란 수괴이고,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있어 '대통령' 글자 앞에 전 국민적 항의의 의미로 '내란'을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표지석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창원시에서 대통령실에 요청해 대통령 친필을 받아서 제작해 지난 4월 24일 설치한 것이며 '산업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 2024. 4. 24.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새겨져 있다.

[창원=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청사 앞에 설치되어 있는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에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지난 10일 오후 대통령 윤석열 글자 앞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을 추가했고, 표지석 소유자인 창원시에서는 11일 현재까지 표지석을 천으로 가려놓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청사 앞에 설치되어 있는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에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지난 10일 오후 대통령 윤석열 글자 앞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내란'을 추가했고, 표지석 소유자인 창원시에서는 11일 현재까지 표지석을 천으로 가려놓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표지석과 관련 산단공 경남본부 관계자는 "시의 요청으로 당초 화단 자리를 무상으로 임대해준 것이며, 표지석 소유자는 창원시이기 때문에 관리 및 조명시설 전기료 납부도 시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에서는 민주노총이 '내란 대통령'이라고 칠한 표지석에 검은 천을 씌워 가린 상태이며, 표지석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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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윤석열 대통령 친필 표지석' 대통령 글자 앞 '내란' 추가

기사등록 2024/12/11 17:0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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