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NH농협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시와 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지원한 630억원(출연금 42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30억원(출연금 3억원 이내) 규모의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생 선순환 구조 구축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저신용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 5년 이내의 이차보전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운대농협, 김장철 맞아 전 조합원에 배추·무 무상 공급
부산 해운대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 해남에서 생산된 배추 1만4340포기와 무 1만4175개를 전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농협은 조합원의 김장철 부담을 덜어주고 해남 배추·무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해운대농협은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가마솥 무료급식소'에 배추 150포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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