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수현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7년부터 '국내 다제내성균 조사 분석센터 운영 및 특성 분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항생제 내성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또 여러 기관이 협업하는 국내 항균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에 힘쓰고 국가 감염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 점 역시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부터 해마다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며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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