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본·분원이 연말을 맞아 환자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트 트리'에 불을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마다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5.5m 크기의 대형 트리는 본원 1동 앞 분수대에 설치됐으며 주변 정원에는 산타·사슴 모형 등을 이용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 환경보호를 위해 점등 시간을 축소, 전기를 아꼈다. 또 기존 트리를 재활용했고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장식 설치를 최소화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등 분원 1층 로비에도 환자·직원의 건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성탄절 트리가 설치됐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 의료 강화' 공동세미나
전남대병원은 2019년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시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례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책임의료기관의 역할·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른 지역의 사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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