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분뇨처리시설 용량을 늘리고 유해물질 제거설비 설치를 통한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다.
11일 군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자원 재활용 촉진과 각종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우선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설 최적화를 도모하고 분뇨처리장(태안읍 삭선길 44의2) 일원에 총 83억9000만원(국비 40억7400만원, 군비 43억1600만원)을 들여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내년 12월 말 준공되면 기존 하루 80t이던 분뇨처리시설 용량이 하루 110t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군은 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에도 나서 안정적 처리를 통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해물질 제거설비(SCR)를 소각로 후단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설비 설치가 끝나면 내년 주요 항목 배출기준은 ▲황산화물 30ppm→14.7ppm▲일산화탄소 200ppm→160ppm ▲질소산화물 70ppm→56ppm ▲염화수소 15ppm→12ppm으로 줄어든다.
군은 유해물질 제거설비 설치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량을 내년도 배출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환경오염 차단을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센터 내 전담인력을 배치해 철저한 유지관리에 나서고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강미경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군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관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군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자원 재활용 촉진과 각종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우선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설 최적화를 도모하고 분뇨처리장(태안읍 삭선길 44의2) 일원에 총 83억9000만원(국비 40억7400만원, 군비 43억1600만원)을 들여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내년 12월 말 준공되면 기존 하루 80t이던 분뇨처리시설 용량이 하루 110t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군은 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에도 나서 안정적 처리를 통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해물질 제거설비(SCR)를 소각로 후단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설비 설치가 끝나면 내년 주요 항목 배출기준은 ▲황산화물 30ppm→14.7ppm▲일산화탄소 200ppm→160ppm ▲질소산화물 70ppm→56ppm ▲염화수소 15ppm→12ppm으로 줄어든다.
군은 유해물질 제거설비 설치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량을 내년도 배출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환경오염 차단을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센터 내 전담인력을 배치해 철저한 유지관리에 나서고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강미경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군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관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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