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산학협력단 지정…2027년까지 운영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해 200가구의 양육 공백을 해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산학협력단은 센터장과 전담 인력 2명, 아동학대 사례 관리사, 아이돌보미 100명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방문해 보육시설의 등·하원, 준비물 보조, 식사·간식 챙겨주기, 놀이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와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다.
경주 지역은 지난해부터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직원과 돌보미 300여명을 채용해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200가구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돌봄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산학협력단은 센터장과 전담 인력 2명, 아동학대 사례 관리사, 아이돌보미 100명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방문해 보육시설의 등·하원, 준비물 보조, 식사·간식 챙겨주기, 놀이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와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다.
경주 지역은 지난해부터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직원과 돌보미 300여명을 채용해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200가구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돌봄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