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경기도의 2024년 누구나 돌봄 사업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행된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위기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하게 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돌봄 사각지대의 틈새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주민으로, 양평군의 경우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군은 도내 15개 시·군이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93명의 주민에게 1207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사업 실적을 거둬 대상을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적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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