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운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운산면 일대에 총 사업비 1140억원을 들여 한우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1단계로 내년 1월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2028년까지 354억원을 투입해 ▲운산면 마을식당 지원 ▲한우목장 팝업레스토랑 유치 ▲서산한우 브런치 까페 메뉴 개발 ▲웰니스(잘살고 행복하고 건강한)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후 2단계로 ▲서산한우 상권형성 및 한우특화거리 조성 ▲목장체험 테마까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조성 ▲한우축제 등을 연다.
시는 마지막 3단계로 지역 관광자원(용현리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개심사) 연계 관광산업 기능 극대화를 위해 모노레일과 숙박시설 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운산면 일대에 총 사업비 1140억원을 들여 한우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1단계로 내년 1월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2028년까지 354억원을 투입해 ▲운산면 마을식당 지원 ▲한우목장 팝업레스토랑 유치 ▲서산한우 브런치 까페 메뉴 개발 ▲웰니스(잘살고 행복하고 건강한)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후 2단계로 ▲서산한우 상권형성 및 한우특화거리 조성 ▲목장체험 테마까페 ▲농축산물 직판매장 ▲서산목장 팜랜드 조성 ▲한우축제 등을 연다.
시는 마지막 3단계로 지역 관광자원(용현리 마애삼존불, 보원사지, 개심사) 연계 관광산업 기능 극대화를 위해 모노레일과 숙박시설 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 소장은 "2034년까지 우리나라 씨수소가 길러지는 운산면에 식도락(먹고 마시고 즐기자)을 기치로 동산면 소재지로부터 한우목장을 가로 지르는 도로와 웰빙 산책로 인근 지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즐길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추진하게 될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은 지역 축산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시민에게 다양한 관광 요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소장은 기존 '서산우리한우' 브랜드를 '서산한우'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에는 841농가에서 3만63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운산면에는 165농가에서 7269마리를 사육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김 소장은 기존 '서산우리한우' 브랜드를 '서산한우'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에는 841농가에서 3만63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으며 이 중 운산면에는 165농가에서 7269마리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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