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의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 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통합돌봄과 신규 설치 등 시 주도 통합지원센터 구성, 통합지원 민·관 협의 체계 활성화를 비롯해 우선관리 대상자 선제적 발굴 등의 노력을 이어간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빠른 고령화 속도와 생산인구 감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돌봄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안산을 빛낸 장애인 체육인 시상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2024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올해 안산시를 빛낸 ▲최우수 선수 ▲최우수 단체 ▲최우수 클럽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선수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성준 선수가, 최우수 단체상은 가맹 경기 단체의 모범적 운영 능력을 보여준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수상했다. 최우수 클럽상은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데프 슐런 클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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