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국내 최대 공예박람회 참가
국그릇 등 11종 세트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올해 19회째로 공예 관련 국내 최고, 최대의 박람회다. 국내외 최정상 작가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여주시는 4회 연속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 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내 도자업체의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여주시는 1년여 동안 개발한 신제품들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대왕님표 세척 쌀인 ‘한끼톡톡’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한끼솥밥’ ▲여주의 자연과 계절을 담은 컵, 공기, 국그릇, 면기, 접시 등 11종 세트▲가마공방, 기억도자기, 도유가, 백제도예연구소, 알천도예, 영주헌도예, 임의섭도예작업장, 증터가마, 흙내가마 등 여주시 도예 업체의 신제품들이 각각 전시된다.
김병선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준형 큐레이터가 예술감독을 맡아 여주시홍보관을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nanal)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아트윈도(https://smartstore.naver.com/_yj_nanal), 인스타그램(@nanal_yeoju)에서도 다양한 ‘나날_NANAL’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용 한끼솥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