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생활혁신센터·행복주택' 착공…"2026년 말 완공"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0일 청도읍 고수리에서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청도생활혁신센터·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구토부) 주관으로 실시된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사업을 위탁 추진한다. 공사비 394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11가구는 가구당 면적 36㎡, 31가구는 면적 44㎡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혁신센터·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 증가, 복지 서비스 향상 등으로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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