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불안 최소화·민생경제 총력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10일 국내 정치적 혼란과 상황에서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침체로 인한 군민 생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달에는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적립금 혜택을 상향 조정해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농업인 공익직불금, 축산농가 피해직불금, 임업직불금 지급 등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등지에서 피해가 잇따르면서 피해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송년음악회 등 예정돼 있던 문화·체육 행사들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랭질환 응급 감시체계 운영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철저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수행으로 군민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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