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한 119 신고시스템 생긴다…소방청 "5년 뒤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4/12/10 10:22:04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내년부터 2028년까지 2598억 투입

[전주=뉴시스]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를 받는 대원.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 접수를 받는 대원.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119 신고시스템이 개발된다. 소방청은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9년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시도 소방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19 신고 접수와 출동 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체계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소방청이 지난 2022년부터 기본 설계를 진행한 이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소방청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2598억원을 투입해 현행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에 대한 국가책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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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0 10:22: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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