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장 도시로 본격적 사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운영위원회 4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사업 결과 보고와 2025년 추진사업 검토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융복합 예술창작 지원사업, 공예 및 민속예술 국제저널 발간,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등 핵심적인 사업을 추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와 더불어 2025년에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최를 비롯한 진주 소목인을 기반으로 목공예 산업화를 도모하고 진주민속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을 통한 전문 예술인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 UCLG 선도도시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함으로써 창의산업 성과 공유와 함께 발전 방안도 국제적인 시각에서 모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계획을 바탕으로 의장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내외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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