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음악 추천 '무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8%↑

기사등록 2024/12/10 09:38:15

짧은 영상과 함께 플레이리스트 미리 듣는 서비스

[서울=뉴시스]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무드(Moood:)' 서비스 월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무드(Moood:)' 서비스 월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무드(Moood:)' 서비스 월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드는 상하 스와이프로 짧은 영상을 넘기며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는 음악 추천 서비스다. 영상과 함께 수록곡 미리 듣기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무드의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는 무드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무드 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약 38% 증가했다. 무드에서 음악을 재생한 이용자 수도 16.5% 늘었다.

플로는 올해 중순 무드 서비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이용률과 재이용률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플로는 지난 6월 자체 AI 음악 추천 기술을 활용해 신규 플레이리스트 2000개를 추가했다. 사용성 개선을 위해 플레이리스트 대표 장르와 수록곡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드 카테고리 필터도 구체적으로 보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출시 직후 대비 주간 평균 이용률이 24%, 재이용률은 61% 증가했다.

강선희 드림어스컴퍼니 디스커버리·리슨 유닛장은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에 맞게 누구나 겪을 법한 평범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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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음악 추천 '무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8%↑

기사등록 2024/12/10 09:3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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