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시내 무기고 등 조직적 공습 파괴
다라, 나와 주 정부군 사단본부도 대대적 폭격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9일에도 시리아의 라타키아 항구에 정박해 있는 시리아군 해군 함정들과 해안지대 군사기지 및 시설에 대한 폭격을 계속했다고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이 폭격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무기고들에도 가해졌다.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망명으로 정부가 무너진 뒤에도 남아있는 시리아군의 군사시설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작전인 듯 하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이군 폭격은 다라 주 서부에 있는 셰이크 미스킨, 나와 시사이의 112사단을 향해서도 가해졌다. 또 다라주 북부에 있는 마히아 마을 부근의 군부대들도 폭격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즈라 시에 있는 12사단 부근에서 2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이 폭격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무기고들에도 가해졌다.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망명으로 정부가 무너진 뒤에도 남아있는 시리아군의 군사시설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작전인 듯 하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이군 폭격은 다라 주 서부에 있는 셰이크 미스킨, 나와 시사이의 112사단을 향해서도 가해졌다. 또 다라주 북부에 있는 마히아 마을 부근의 군부대들도 폭격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즈라 시에 있는 12사단 부근에서 2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12월초 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력한 이번 폭격 작전은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에 남아있는 모든 무기와 공격 시설, 각 비행장과 군사시설의 레이다 시스템과 장거리 미사일 같은 첨단 무기들까지 싹 쓸어 정리하려는 조직적 노력으로 해석되고 있다.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폭격은 시리아 전국의 12개 군부대와 시설을 목표로 진행되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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