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서울본부·우편취급국중앙회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9일 우편취급국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제공) 2024.12.09. innovati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09/NISI20241209_0001724191_web.jpg?rnd=20241209165036)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9일 우편취급국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우편취급국중앙회와 손잡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나섰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9일 본부에서 우편취급국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퇴직급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퇴직연금 제도다. 현재 2만1000개소에서 약 10만명이 가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편취급국중앙회가 운영하는 전국 우편취급국 약 818개소에 푸른씨앗을 확산시켜 사업주인 우편취급국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소속 근로자에게는 추가 재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는 월 급여 268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금액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412만원이며 사업주는 공단에 내야 할 수수료도 4년간 면제받는다.
지난 2년 간 푸른씨앗의 평균 수익률은 약 6.55%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연금의 5년 평균 수익률 2.35%보다 3배 이상 높다. 공단은 해당 제도의 장점으로 '높은 수익률'을 꼽는다.
조남식 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사업자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씩 정부 지원 혜택도 주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최대 17%"라며 "일반 퇴직연금 수익률이 2~3% 수준인 것에 비해 푸른씨앗 수익률은 최대 6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가입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9일 본부에서 우편취급국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퇴직급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퇴직연금 제도다. 현재 2만1000개소에서 약 10만명이 가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편취급국중앙회가 운영하는 전국 우편취급국 약 818개소에 푸른씨앗을 확산시켜 사업주인 우편취급국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소속 근로자에게는 추가 재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는 월 급여 268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금액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412만원이며 사업주는 공단에 내야 할 수수료도 4년간 면제받는다.
지난 2년 간 푸른씨앗의 평균 수익률은 약 6.55%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연금의 5년 평균 수익률 2.35%보다 3배 이상 높다. 공단은 해당 제도의 장점으로 '높은 수익률'을 꼽는다.
조남식 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사업자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씩 정부 지원 혜택도 주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최대 17%"라며 "일반 퇴직연금 수익률이 2~3% 수준인 것에 비해 푸른씨앗 수익률은 최대 6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가입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