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안의면사무소 3층 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는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친환경농업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함양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양기형) 및 용추농업회사법인(대표 양기조)의 협조로, 친환경 인증기관 ㈜예농의 안병완 인증심사원이 친환경의 기본인 토양관리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기준 및 실천 사항 등을 교육했다.
◇ 함양군 새마을금고,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남 함양군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규)는 9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함양군새마을금고는 2022년부터 매년 ,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부가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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