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무제한 지원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만 65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도 연령 제한 없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주간활동서비스에 나이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보건복지부 관련 지침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산구는 복지부 지침을 들어 만 65세가 된 발달장애인 A씨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A씨는 법원에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광산구는 이에 상고하지 않고 중단 없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광산소방서, 민원실 별관 1층 이전

광주 광산소방서는 청사 2층에서 운영하던 민원실을 별관 1층으로 옮겼다고 9일 밝혔다.

광산소방은 노인·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협소한 공간을 넓히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민원실은 본관 뒤에 위치한 별관 1층으로 옮겨 이날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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