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유물전시관에서 12일~2월16일까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특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사업단지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조선시대 유물 170여점을 선보인다.
청동기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 석곽묘, 나말여초 수혈·토굴·토실·구상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 건물지·기와가마터·숯가마·토광묘 등 이 일대에서 살아온 선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2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요 발굴 유적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매년 열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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