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체납액 31억원 중 15억 징수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충남도의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집중관리 등 징수 활동을 추진해 이월 체납액 31억원 중 15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48%를 기록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올해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고질·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체납 차량 추적단속과 금융재산, 가상자산, 출자금 등을 적극 파악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처분 활동, 세정 협력 등 3개 분야 21개 항목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 관련 업무 전반에 관해 시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치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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