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내용은?

기사등록 2024/12/09 10:13:40

AI 도전적 행동인식 모델,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경산=뉴시스] 대구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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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의 중점연구팀은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중재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도전적 행동 인식 모델 및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교육 콘텐츠 개발로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해 최종 50선을 선정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AI를 이용한 자동 기록 시스템을 만들어 발달장애인의 행동 분석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반복연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중점연구팀의 류정탁 교수(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정규만 교수(대구대 AI학과) 등 연구자들은 메타버스 기반 사회성 기술 향상 교육 콘텐츠도 개발했다. 메타버스 상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받을 수 있으며 화재 대피 등 안전 기술과 사회성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소장은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다양한 교육과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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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09 10:13: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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