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무슨 유익함?" 김문수, 오늘 환노위 '비상계엄' 현안질의 불출석

기사등록 2024/12/09 09:37:14

9일 오후 비상계엄 선포 전후 현안질의 예정

민주당 단독 개최…김문수, 참석 안 하기로

[서울=뉴시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열린 반도체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경기 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열린 반도체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9일 전체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불출석한다.

이날 고용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정확한 사유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여당 참여 없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소집한 회의라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가 있기 전인 지난 3일 밤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이튿날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야당은 김 장관을 불러 비상계엄 선포 전후 상황을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김 장관이 불출석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이 '계엄이 위헌·위법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판단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같은 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위헌이라는 평가에 동의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그건 들은 바도 없고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했다.

또 6일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와 관련해 "탄핵이 국익에 도움이 되면 해야겠지만 우리 국민들한테 무슨 유익함이 있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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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무슨 유익함?" 김문수, 오늘 환노위 '비상계엄' 현안질의 불출석

기사등록 2024/12/09 09:37: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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