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85곳 공중화장실서 가능
[부여=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내 85곳의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거울과 안심스크린, 비상벨 설치를 지난 6일 끝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국비(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8개 읍·면 공중화장실 85곳에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군이 설치한 안심거울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실 칸막이 아래 설치된 안심스크린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불법촬영을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급상황 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를 외치면 경찰서와 자동으로 통화가 연결돼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태안읍 11곳 ▲안면읍 13곳 ▲고남면 9곳 ▲남면 13곳 ▲근흥면 11곳 ▲소원면 19곳 ▲원북면 6곳 ▲이원면 3곳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 태안의 안전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밝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국비(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8개 읍·면 공중화장실 85곳에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군이 설치한 안심거울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실 칸막이 아래 설치된 안심스크린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불법촬영을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급상황 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를 외치면 경찰서와 자동으로 통화가 연결돼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태안읍 11곳 ▲안면읍 13곳 ▲고남면 9곳 ▲남면 13곳 ▲근흥면 11곳 ▲소원면 19곳 ▲원북면 6곳 ▲이원면 3곳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 태안의 안전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밝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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