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열고 원주 미래산업 발전 방향 의견 나눠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진흥원 컨퍼런스 홀에서 '미래산업 발전 방향 세미나'를 열고 원주 산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의료, 모빌리티, 반도체 등 4개 분야에 대해 원주시가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전략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조연설로 기술패권시대, 국가전략기술 정책 현황 및 추진방향 ▲AI 리터러시, 원주시 인공지능 활용 전략 ▲원주 의료산업의 발전방안 및 지역 병원의 역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 ▲원주시 반도체 분야 미래 발전 전략 등이다.
세미나에는 원주시 엄미남 첨단산업과장,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박내관 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특화산업 분야 미래 발전과 전략에 관해 의견을 논의했다.
조영희 원장은 "원주가 보유한 반도체, AI, 의료, 모빌리티와 연계된 새롭고 고도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원주 산업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