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 내 문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오후 1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노동계의 파업·집회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해 불편이 커진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빠른 시일 내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교통공사 노사도 금일 교섭을 통해 합의할 수 있도록 일선 노동청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 사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노동계에서 혼란을 가중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하는 것은 노동자에게도 전혀 좋을 것이 없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경제・사회의 한 축인 노동계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노조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노조는 임금인상,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작년 9월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용노동부는 5일 오후 1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노동계의 파업·집회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해 불편이 커진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빠른 시일 내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교통공사 노사도 금일 교섭을 통해 합의할 수 있도록 일선 노동청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 사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노동계에서 혼란을 가중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하는 것은 노동자에게도 전혀 좋을 것이 없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경제・사회의 한 축인 노동계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노조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노조는 임금인상,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작년 9월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